[인터뷰③]'변신' 성동일 '배우 게으르면 안 돼, 꾸준히 운동ing'

[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성동일이 자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성동일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촬영할 때 체력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동일은 “촬영할 때 매일 7km를 뛴다. 숙소에 사이클 장비를 임대해서 놓고 운동한다. '탐정' 촬영 때도 숙소에 피트니스 센터가 없어서 바로 옆에 한 달로 끊어서 운동했다. '담보'도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 쪽으로 숙소를 잡아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을 마시려고 운동을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성동일은 “요즘에는 운동 전도사가 됐다. 배우도 자기 관리를 해야지. 게으르면 안 된다. 건강해 보여서 좋다는 말을 듣는다. 그래야 몸이 이겨낸다. 안 그러면 현장에서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배성우도 운동을 열심히 한다”라며 “활동하는 배우들 보면 자기관리가 무서울 정도로 철저하다. 대부분의 배우가 그렇다”고 전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기술자들’, ‘공모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21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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