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신임 원장에 이창재 전 산림과학원장 취임

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신임 원장이 12일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신임 원장에 이창재 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취임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12일 이창재 전 산림과학원장이 ‘제2대 산림복지진흥원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 출신인 이 원장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 산림자원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기술고시(임업직 21회)에 합격해 1986년 공직에 입문한 후 산림청 산림정책과장과 남부지방산림청장,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 국립산림과학원장,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특히 산림청에서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행정과 현장에서 산림정책을 펼치는 산림복지 및 산림자원·복원, 남북 산림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숲과 함께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산림복지진흥원이 국민에게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복지진흥원은 2016년 4월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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