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더블역세권' 신천센트럴자이 내달 2일 견본주택 개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GS건설은 다음 달 2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서 들어서는 ‘신천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모든 가구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동대구역은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됐으며 신세계백화점과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인근에 위치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했으며, 먼저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부 평면을 포베이(4Bay)에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성까지 높였다. 단지 중앙에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 가든을 배치했고, 풍요로운 수목을 식재한 힐링가든 등 단지 곳곳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달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예정이며, 단지가 위치하는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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