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작은 미술관 ‘갤러리 척’여행 엽서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 문척면 화양마을에 있는 작은 미술관 갤러리 ‘척’이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 두근두근!! 추억의 여행엽서전’을 연다.

아이쿱생협이 조성한 구례주택단지에 있는 갤러리 ‘척’은 2017년 개관했다.

개관 이후 7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구례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미술관에서 잠시 쉬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외국 여행이나 그림책에서 본 듯한 눈에 익은 엽서로 된 명화와 지니고 싶은 아기자기한 소품, 척박한 땅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 이 담긴 사진, 아는 사람 없는 낯선 땅에서 느끼는 생각들이 그림으로 이어져 전시된다.

갤러리 척에서는 첫 번째 전시회 ‘지리(智異) 다름 알기’ 이후 매년 개인전을 비롯해 내셔널트러스트 시민문화유산 전시, 그림책 원화전, 조각보·바느질전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해왔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bhhigher@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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