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 돌봄 1호 '성동종합재가센터' 문 열어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산하 재단법인 사회서비스원이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을 위한 공공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동종합재가센터'의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 영역에 맡겨졌던 사회 서비스를 공공이 책임지기 위해 서울시가 출범 시킨 재단법인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종합재가센터 신설·운영 ▲민간서비스 기관지원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 등이 있다.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직접 제공하는 돌봄 기관이다.

시는 7월 성동구를 시작해 은평구, 강서구, 노원구, 마포구에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다. 2021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설치하고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성동종합재가센터는 뚝섬역 3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다. 총 면적은 353㎡ 규모로 방문요양·노인돌봄·장애인활동지원 및 방문간호·방문목욕·방문재활·긴급돌봄 등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간호특화센터로 연내 개소하는 5개 센터의 방문간호를 전담해 운영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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