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미세먼지 차단' 보건복지부 신기술 인증 획득

미세먼지 적극 차단, 피부 보호
안티 폴루션 화장품에 활용 계획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잇츠한불은 이달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보건의료 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에서 ‘세포외기질 실록산 중합체를 이용한 피부 보호 기술’로 보건의료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기술 인증 기준이란 선진국과 비교해 우수 또는 동등한 보건의료 분야 신기술로 상업화가 가능한 수준의 기술을 일컫는다.

이번에 인증받은 세포외기질 실록산 중합체를 이용한 피부 보호 기술은 우수한 피막 형성능과 통기성을 갖는 세포외기질 성분을 함유하는 가상의 피부 보호막을 형성한다. 기존의 미세먼지 대응 피부 보호 솔루션들이 주로 피부 장벽의 복구를 돕는 정도에 반해 미세먼지를 적극적으로 차단, 피부를 보호한다. 약 3년의 연구기간과 광학적 분석방법,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는 향후 미세먼지, 자외선 등 안티 폴루션 대응 화장품에 폭넓게 적용될 전망이다. 궁극적으로 미세먼지 등 도심 내 외부 유해물질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해결책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 원장은 “기술 개발에 수고한 연구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 이번 보건신기술 인증을 통해 잇츠한불의 기술력이 한층 더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인증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화장품을 출시해 고객의 니즈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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