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측 ''조선생존기' 출연? 제작사와 논의 중'

배우 서지석/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배우 서지석이 성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강지환 대신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 출연 여부를 놓고 제작사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서지석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조선생존기'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지석의 방송 출연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은 맞지만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생존기'는 주연배우 강지환이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구속되면서 종영 6회를 남겨두고 촬영을 중단했다. 지난달 8일 첫 방송된 '조선생존기'는 지금까지 10회분이 방송됐다.

주연배우가 성범죄 의혹에 휘말리자 '조선생존기'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11일 "한정록 역을 맡았던 강지환을 대신해 새로운 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작사 측은 서지석의 방송 출연이 확정되면 이번 주 안에 드라마 촬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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