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2주 안에 첫 5G 스마트폰 출시'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화웨이가 중국에서 2주안에 5세대(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화웨이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오는 26일 첫번째 5G폰 '화웨이 메이트20 X'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화웨이 메이트20 X는 중국에서 첫번째로 5G 네트워크 라이센스를 획득한 스마트폰으로, 곧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은 중국 내에서도 5G 상용화가 머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첫번째 5G 폰 출시를 통해 화웨이는 미국의 끈질긴 견제에도 불구하고 5G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5G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

신문은 지난달 'MWC 상하이' 행사장에서 화웨이 메이트20 X의 5G 네트워크 속도를 측정한 결과, 현장 내 네트워크 속도가 제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630Mbps에 달했다고 전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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