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밤' 설리 '마약 이야기가 안 세다고? 털밍아웃까지 했는데'

설리가 '악플 읽는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네'라는 악플에 "마약 이야기가 왜 안 세냐"며 발끈했다/사진=JTBC2 '악플의 밤'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설리가 '악플의 밤' 첫 방송을 본방사수 했다며, 방송을 본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되는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첫 방송 후일담이 공개된다.

이날 설리는 "본방으로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라면서 "외할아버지도 재밌게 보셨다고 연락이 왔다"고 첫 방송을 본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첫 방송 이후 달린 악플이 담긴 '악플 리포트'를 낭송했다. 설리는 '악플 읽는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네'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마약 이야기가 왜 안 세냐"고 발끈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설리는 "제가 첫 방송부터 털밍아웃까지 했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악플의 밤'에서 설리는 '눈빛을 보면 마약을 하는 것 같다'는 악플이 나오자 "범법 행위는 절대 안 한다. 머리카락을 뽑을 수도 있다. 다리 털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5일) 방송되는 3화에는 배우 김승현과 그룹 신화 전진이 출연해 악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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