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찍으면 바로 검색'…GS샵, 이미지 검색 서비스 도입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S샵은 모바일 고객에게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미지 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미지 검색은 GS샵 모바일앱을 통해 서비스된다. 고객들이 모바일앱 검색 창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누른 뒤 직접 사진을 촬영하거나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GS샵은 이미지의 색상, 무늬, 디자인 등을 유형별로 파악해 최대 100개의 상품을 자동으로 찾아 준다.

현재 이미지 검색은 패션 의류를 중심으로 적용돼 있으며 이후 잡화, 가구, 인테리어 등 전 상품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인공지능(AI)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추천해 주는 형태다. 싱가폴 소재의 글로벌 스타트업인 바이센즈(Visenze)와 협업을 통해 GS샵에 적용했다.

서비스를 기획한 이진호 GS샵 매장마케팅팀 팀장은 "고객들은 GS샵 모바일앱에서 사진을 한 장 찍는 것만으로도 맞춤형 쇼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GS샵은 모바일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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