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청와대 방문 ‘국립심혈관센터’ 조속 건립 건의

유두석 장성군수(왼쪽 세번째) 가 26일 강기정 정무수석을 면담하고 국립심혈관센터 조속 건립을 건의했다. 사진=장성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유두석 군수가 지난 26일 청와대를 방문해 강기정 정무수석을 면담하고, 국정운영 100대 과제로 선정된 중요한 지역 현안인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보건복지부의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타당성 용역이 완료돼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에 맞춰 이뤄졌다. 지역의 미래를 담보할 10년 숙원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국립 심혈관센터 설립은 총 3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3만500㎡(10만평) 규모의 부지에 연구센터, 연구병원, 예방·재활센터 등을 짓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유 군수는 10여 년 전부터 정명호 교수와 함께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준비해왔고, 2017년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이자 광주·전남 상생과제로 선정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은 대한민국 의료사에 큰 획을 긋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호남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광주광역시 등과 전략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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