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국내 4DX 최고 흥행…日서도 10만명 찾아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알라딘’이 국내 4DX관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으로 부상했다. 26일 CGV에 따르면, 이 영화는 국내 4DX관에서 34일 동안 53만 명을 동원했다. ‘겨울왕국’이 63일 동안 기록한 48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4DX 모션과 물, 바람 등 다양한 효과가 영화와 효과적으로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다. 특히 주인공들이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장면에서 ‘매직 카펫 라이드’를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알라딘은 해외에서도 4DX 상영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집계된 티켓 판매액만 1200만달러에 이른다. CGV 측은 “지난 7일 개봉한 일본에서만 10만 명 이상이 찾았다”고 했다. “좌석판매율이 47.1%로, 일본 내 4DX 개봉작 가운데 가장 높다. 개봉 2주차 주말에는 80%까지 올랐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