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수영대회, 참가등록 기한 연장…내달 10일까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이하 ‘마스터즈 대회’)의 참가등록 기한을 내달 10일까지 연장한다.

25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84개국 54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고 경기 엔트리는 1만여 명을 넘어섰다.

조직위는 마스터즈 수영동호인들의 대회 참가문의가 계속 쇄도하자 FINA와 협의해 참가등록 기간을 내달 1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국내외 수영연맹과 수영 동호회 관계자, 해외 마스터즈 홍보대사 등에게도 참가등록 기한연장을 안내하는 등 참가독려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에 나서고 있다.

국제수영연맹에 가입된 나라의 만 25세 이상 수영동호인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즈 대회는 6개 경기가 치러지는 ‘선수권대회’와 달리 하이다이빙이 빠진, 5개 종목 59경기가 치러진다.

마스터즈 대회에 참여방법이나 관광, 숙박 등 궁금한 사항은 마스터즈대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전 세계 수영동호인과 가족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마스터즈 대회의 모든 경기가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니, 전 세계 수많은 수영동호인들이 참여해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선수권대회’가 7월 12일~7월 28일까지 열리며, 8월 5일~ 8월 18일까지 마스터즈 대회가 이어서 개최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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