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여름철 재난 대비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1일 여름철 재난 대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17개 부서가 참여한 이번 보고회는 재난에 대한 복합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을 위해 관련 부서 간 업무이해를 증진시켜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기존의 여름철 재난인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한 준비사항 및 대처계획과 더불어 새로이 재난으로 규정된 폭염에 대한 대처방안도 포함돼 재난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정환 부구청장은 “당장의 늦은 장마도 있지만 여름철 재난은 한여름만이 아니라 9월, 10월에도 발생할 수 있다”며 “계획대로 충실하게 재난 대비 활동을 진행해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6월 우기대비 방재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재난상황을 대비한 관련 매뉴얼 점검 및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근무반 편성을 마쳤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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