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윤기자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19일 오후 1시11분께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한 하수도관 내에서 배관 정비업체 직원 양모(57)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다른 작업자들은 양씨가 청소를 위해 하수도관으로 들어갔으나 작업 소리가 들리지 않자 이상히 여기고 확인한 끝에 쓰러져 있는 양씨를 발견했고 119에 신고했다.
양씨는 119 출동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