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의 축제' 18일 오후 6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문학아카데미(대표 박제천)가 주최하고, 계간 '문학과창작'이 주관하는 제239회 여름 시의 축제가 18일 오후 6시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기타 앙상블(김민정 외 2인)의 식전공연과 이정현 시인의 사회로 막을 올리는 제1부 신작시에서는 김규화, 이길원, 이혜선, 정숙자, 한이나, 신미균, 박무웅, 이태규, 이정자, 나고음, 이경미, 장수산 씨등 시인 열두 명이 신작시를 낭송한다. 이어서 윤석산 한국시인협회 회장이 '시는 왜 쓰는가'를 주제로 특강한다.

제2부에서는 금년도 한국시문학상 수상자인 이수영, 김생수, 유수화 시인이 수상작을 낭송한다. 제3부 친교의 자리에서는 최근 신작시집 '안단테 자동차'를 상재한 이수영 시인의 시집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여름 시의 축제'에는 시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학아카데미시인회 황경순 회장이 총괄하며 배우식, 임경하, 김수원, 장수산, 양동남 시인이 진행을 맡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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