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홈플러스는 빨라진 물놀이 시즌에 맞춰 어른과 어린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 '물놀이 용품 기획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여름철 더위의 시작을 알린 지난 5월 전국 평균기온은 18.6도로 평년(17.2도)에 비해 높았다. 무더위가 빨리 시작되자 이른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었다. 홈플러스 판매량 분석 결과, 이달 첫째 주 수영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전국 주요 점포에서 행사를 열고 튜브, 부력보조복, 스노클링 세트, 넥베스트, 아쿠아슈즈 등 40여 종의 물놀이 용품을 선보인다. 또한 내달 3일까지 물놀이 용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다같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빅 사이즈 튜브 상품을 마련했다. 물 위에 띄운 후 성인이 누워있을 수 있는 크기의 '점보파인애플 라이더'는 1만9900원에, 홍학 모양의 '홍학 라이더'는 1만9900원에 선보인다. 어린 아이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사각 에어풀장(200*150*50㎝)'은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페이스 스노클(2만9900원) ▲아티나 스노클(1만2900~1만4900원) ▲레저타임 드라이백(1만1900원) 등 편안한 물놀이를 만들어주는 상품도 선보인다.
최기혁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평년에 비해 더운 초여름 날씨에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관련 상품 판매량도 늘었다"며 "이에 올해는 글로벌 소싱을 진행하고, 협력업체와 사전 기획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상품까지 저렴하고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