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측, 이승훈 'YG 기획실 차장' 직함 논란 해명…'단순 해프닝'

위너 이승훈 / 사진 = 이승훈 SNS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위너 이승훈의 ‘YG 기획실 차장’ 직함 관련 의혹에 해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훈이 YG 기획실 차장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단순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또 “평소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승훈에게 부여된 ‘별명’일 뿐이다. 명함 역시 한 영상 컨텐츠에서 사용한 일회성 소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훈이 A씨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혹에 개입됐다는 논란도 사실이 아니며 곧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바라오며, 부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4일 이승훈이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알고 이를 은폐했던 의혹이 담긴 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지난 12일 비아이는 마약 의혹 논란이 불거지자 팀에서 탈퇴했다. 이어 14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양민석 형제는 모든 책임을 지고 경영에서 물러났다.

다음은 YG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YG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승훈이 YG 기획실 차장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단순 해프닝입니다.

평소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승훈에게 부여된 '별명'일 뿐입니다. 명함 역시 한 영상 컨텐츠에서 사용한 일회성 소품이었습니다.

또 이승훈이 A씨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혹에 개입됐다는 논란도 사실이 아니며,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바라오며, 부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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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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