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U-20 월드컵 결승전 ‘길거리 응원’

16일 새벽 1시 시청 앞 야외공연장, 광양읍 5일시장에

황태현 선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광양시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는 길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광양시는 16일 오전 1시에 열리는 U-20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대한민국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시청 앞 야외공연장과 광양읍 5일시장에서 길거리 응원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길거리 응원전은 광양시체육회와 축구협회, 전남드래곤즈 후원을 받아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U-20 대표팀에는 광양 출신 황태현 선수가 주장 완장을 차고 활약하고 있다.

황태현은 광양제철남초-광양제철중- 광양제철고를 졸업한 뒤 현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에서 뛰고 있다. 그라운드의 오른쪽 측면 및 중앙 수비 포지션에서 철벽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응원전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사회자의 식전행사로 진행된다. 응원전 참가 시민에게는 전남드래곤즈에서 경품과 응원도구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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