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창업 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13일 ‘2019년 창업 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전북도가 주관하고 전주대학교가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은 전라북도, 전주대학교 관계자 및 2019년 창업 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동아리팀원 54명, 전북글로벌청년벤처협의회 등 청년창업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기업가정신교육, 창업 토크콘서트, 사업진행 오리엔테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업 꿈나무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의 유망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조기 발굴하고 미래의 스타창업가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지원 및 시제품 제작, 시장조사 등의 체계적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역 내 창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창업꿈나무 아이디어톤’을 진행, 창업아이템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동아리 2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창업동아리는 300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활용해 6개월 동안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전시회 견학 및 참가 등 다양한 창업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창업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또 창업경영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아이템 발굴에 필요한 교육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아이템을 대상으로 소비자반응 조사를 위한 모의 크라우드펀딩, 시제품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우수 동아리를 선발하고, 글로벌 창업인재로서 육성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미래의 스타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도내 창업생태계 조성의 발판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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