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문화 홍보대사에 이순재씨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회의실에서 열린 2019실버문화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우 이순재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배우 이순재씨가 12일 2019 실버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이씨는 1935년 출생으로 1065년 데뷔해 63년간 현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영화 '로망',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등에 출연했다. 식을 줄 모르는 열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이씨를 어르신 세대의 본보기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어르신 세대의 문화향유를 위해 추진중인 어르신 문화프로그램과 실버문화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2009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 259개 단체ㆍ시설에서 문화예술교육, 동호회와 봉사단 지원, 마을축제 개최 등 세부적으로 311개를 운영해 연간 1만여명이 참여한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오는 9월 19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같은 달 21일부터는 이틀간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열린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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