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1동 복지대학 개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주민센터는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 중인 ‘동 복지대학’ 2년차 개강식을 가졌다.

‘동 복지대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주민주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보살펴 동 단위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돈암1동은 2018년 서울시 시범사업 10개 동에 선정됐다.

개강식에는 수강생 뿐 아니라 서울시 관계자, 종합사회복지관, 동 복지관련 담당자 등 40여명의 인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우리 동 복지의제 선정에 수강생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 ‘동 복지대학’의 주요 목표는 지난해 배운 복지 교육을 토대로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복지과제를 선정, 실천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다.

이들은 과정이 종료되면 12월까지 주위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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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 복지대학은 협의체를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주민주도의 복지활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인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돈암1동 복지대학’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돈암1동주민센터(☎2241-5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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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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