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대학교는 28일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조현숙)와 사이버 보안기술의 연구개발과 교육훈련을 위해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이버 보안 분야의 연구개발과 교육훈련을 위한 상호 교류와 함께 연구시설 및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하게 된다.
또 정보 및 기술의 공유와 인력 교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는 국가 사이버안전 대응기술 등 21세기 국가 차원의 정보보안기술을 개발하는 정보보호 전문연구기관이다.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남대가 융합보안대학원에 선정되고 광주에 대단위 인공지능(AI) 집적화 단지가 조성되는 등 우리 대학이 거점대학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 많아지고 있다”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의 업무협약으로 보안기술분야에서도 한 걸음 더 앞서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숙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 인공지능(AI) 보안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면서 “전남대학교가 광주에서 보안기술의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