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25일 걷기대회 시작을 알리는 징을 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5일 오전 11시 우장산 근린공원에서 ‘초록빛 향기와 음악이 있는 신록속으로’라는 주제로 신록축제를 개최했다.
구는 짙어진 녹음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걷기대회와 화려하고 신나는 문화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예술 동아리의 열정적인 공연과 ‘아모르파티’ 김연자, 금잔디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주민이 주축이 돼 준비한 참여형 축제라 더욱 뜻 깊다”며 “짙어가는 신록속에서 이웃,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등 다회용 컵을 갖고 오는 주민들에게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도 열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