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남 영광군과 자매결연 체결

24일 두 도시 상생발전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강동구, 23일과 24일 영광군 특판장 운영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김준성 영광군수가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개최된 특판장에서 영광굴비를 보며 대화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4일 강동구청에서 전남 영광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 두 도시 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강동구와 영광군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신의성실과 호혜평등 원칙을 바탕으로 행정, 경제, 문화, 체육, 관광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능동적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호 간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적극 공유, 지역주민과 단체 등 민간 부분의 내실 있는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해 상호 우의 증진 및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는 영광군과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영광군 특판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영광군에서 직접 선정한 5개 기업이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천일염 등 40여 개의 지역 특산품을 선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강동구와 영광군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동구와 자매결연을 한 영광군은 대마산업단지에 e-모빌리티연구센터를 조성, 국제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미래기술산업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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