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금연지도원 ‘위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23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이원구 보건소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금연지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금연지도원 역할 등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2년 임기의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건강·금연 등 보건정책 관련 업무 3개월 이상인 경력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금연지도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계도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금연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금연 지도단속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이 전면 금연으로 정착되고 비흡연자에 대한 간접흡연 피해가 예방되기를 바란다”며 “금연지도원들과 함께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서구 만들기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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