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10여개 기관에 미소사랑 후원금 1억8800만원 전달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닥협회는 제14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1억8800만원을 한림화상재단,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서울성모병원, 한국소아암재단 등 10여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2006년 시작된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는 코스닥기업들이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환우아동의 수술비 마련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 후원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코스닥CEO 등 1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1회 대회 이후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액은 약 16억3000만원으로 코스닥협회는 지난 14년간의 꾸준한 후원금 지원을 통해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기 힘든 어린아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스닥협회는 우리 코스닥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여 왔으며,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매년 사회공헌활동 확산에 힘을 보태어주신 회원사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