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1분위 소득 개선…근로소득 높이는 게 핵심'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분위 소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근로소득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 발표된 1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1분위 근로소득이 14.5% 줄어든 것은 정부도 가슴아파하는 부분"이라며 "최저임금 때문에 고용시장 바깥으로 밀려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전체적으로 우리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고용 여건이 어려웠던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근로소득이 마이너스로 나온 부분에 대해 "정부에게 주어진 큰 숙제"라며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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