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시민순찰대 적극 지원' 약속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시민순찰대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성남시는 은 시장이 16일 야탑3동 시민순찰대원들과 야탑3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하탑중학교를 거쳐 야탑천 앞 삼거리까지 순찰했다고 17일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응급상황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전자 호루라기를 지급해 달라는 시민순찰대원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또 "안전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2015~2016년 전국 처음으로 성남시민순찰대를 도입해 시범 운영하다 올 3월 재도입했다.

시민순찰대는 11개동 214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학교 주변, 청소년 밀집 지역, 경로당 주변, 주택 밀집 지역 등 생활거점별 순찰,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등 재난ㆍ재해ㆍ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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