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청년층 월세 지원…6개월 최대 150만원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MG새마을금고가 형편이 어려운 청년의 주거비 지원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주거비(월세)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층의 주거 안정성 향상과 취업의지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MG희망나눔 청년주거지원사업 ‘내집(Home)잡(JOB)기’다.

지원 대상 100명이며 소득기준과 연령기준(만 18세 이상의 자), 주거계약 기준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지원 규모는 6개월 동안의 월세를 1인당 월 최대 25만원, 총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기간 중 3회 정도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 모집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주거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출연해 2016년 만들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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