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5월 14일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공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내달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공연한다.

29일 군에따르면 ‘시간을 파는 상점’은 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인 김선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청소년 필독도서로도 선정됐다.

소방대원인 아빠를 일찍 여읜 극의 주인공 ‘온조’는 아빠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인터넷 카페 ‘시간을 파는 상점’을 연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자신의 시간을 팔아 다른 이들을 돕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훔친 물건을 제자리에 돌려놓아 달라는 의뢰, 천국의 우편 배달부가 되어달라는 의뢰 등 시간을 파는 상점에는 다양한 의뢰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온조와 친구들은 도난 사건에 휘말리고 마는데, 도난 사건의 감춰진 진실은 무대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정 및 장소는 내달 14일 오후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며 예매는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장성군 문화시설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매나 전화 또는 방문 예약 모두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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