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2월곡인조잔디구장 개장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공간으로 운영...시범 운영 뒤 5월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3일 오후 3시 제2월곡인조잔디구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제2월곡인조잔디구장(이하 제2구장)은 기존 월곡구민운동장으로 사용돼 오던 공간을 개보수,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등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구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2구장은 2014년7월 사업을 시작,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후 지난해 1월 착공, 이달 완공됐다.

시설 운영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 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제2월곡인조잔디구장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이번에 개장하는 구장이 성북구민의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 모든 계층이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성북을 구현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구장은 지상(대지면적 6255㎡)은 다목적구장으로 지하 1,2층(연면적 1999㎡)은 주차장(총 65면)으로 조성돼 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5월1일부터 시민들에게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축구장 정기대관, 행사대관 및 학교 연계 방과 후 수업장소 등으로 운영,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단, 1월1일, 설연휴 및 추석연휴는 휴관)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2241-2622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구민체육관팀 909-349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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