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화제가 된 명작 '이터널 션샤인' 어떤 영화인가

영화 '이터널 션샤인'의 포스터 / 사진 = 영화 포스터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영화 ‘이터널 션사인’이 다시금 시청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재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 등장한 영화 ‘이터널 션사인’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기억을 지우는 내용이 담긴 영화다.

영화는 헤어진 연인과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가는 조엘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조엘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조엘은 클레멘타인에 관한 기억이 지워질수록 점점 그녀와의 예전 추억은 지우기 싫어하게 된다. 영화는 조엘의 갈등, 조엘과 클레멘타인의 사랑 이야기를 주로 보여준다.

‘이터널 션샤인’은 2005년 11월 10일에 개봉해 ‘역대 최고의 멜로 영화’라는 칭찬을 받으며 제77회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영화다. ‘이터널 션샤인’에 대한 꾸준한 인기는 2015년 11월 5일 영화의 재개봉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감독은 ‘무드 인디고’, ‘마이크롭 앤 가솔린’ 등의 작품을 만든 미셸 공드리다. 출연 배우로는 주인공 조엘 역을 맡은 짐 캐리, 클레멘타인 역을 맡은 케이트 윈슬렛, 매리 역을 맡은 커스틴 던스트, 스탠 역을 맡은 마크 러팔로 등이 있다.

네이버 영화 평점 기준, 관람객에게 9.26점, 기자와 평론가에게 8.45점, 네티즌에게 9.11점의 평점을 받았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속는 셈 치고 다시 사랑을 믿어볼까 했던 영화다”, “경험의 조각을 남겨둔 영화, 자신의 경험을 맞춰 이 영화를 완성할 때 영화는 만점 영화가 된다”, “헤어진 연인과 다시 사랑을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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