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노원구-국가수리과학연구소, 수학문화 확산 위해 노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18일 오후 1시20분 구청장실에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정순영)와 ‘수학문화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수학적 해결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설립 수학연구소다.

협약내용은 ‘수학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 공동 개발’, ‘수학 콘텐츠 기획과 개발을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 교류 활동’, ‘강연과 체험행사 공동개최’ 등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학문화관에 산업수학 분야의 현장감 있는 체험교육을 접목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원수학문화관은 중계동 453-10 일대에 약 178억 원을 투입, 지하 1, 지상 4층 연면적 2885㎡의 규모로 조성 중이며, 오는 10월 개관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수학놀이터(논리, 사고, 창의놀이), 수학세상(과거 ~ 미래까지 세상을 바꾼 수학), 수학의 미(일상생활 속 수학의 아름다움) 등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금까지 수학을 문제풀이 중심으로 배워왔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두려움과 기피 현상이 있는 게 현실”이라며 “수학문화관을 누구나 재미있게 수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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