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에스티로봇, 반도체 클러스터 구체화 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구체화 되면서 디에스티로봇이 강세다.

27일 오전 11시31분 현재 디에스티로봇은 전날보다 3.17% 오른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으로 신규일자리 1만7000명, 부가가치 약 188조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정부가 신속히 관계부처 협의 및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완료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확정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4대 전략 10개 과제를 담은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할 R&D 투자 프로젝트는 미래수송,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편리한 생활, 에너지·환경 등 4대 전략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100대 핵심 기술 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디에스티로봇은 국내 대표적인 산업용 로봇개발 업체다. 직교좌표 로봇과 스카라로봇, 진공로봇 등을 생산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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