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세외수입 종합평가서 '최우수기관'

용인시청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용인시는 '2019년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난 해 체납정리 등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ㆍ군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율 및 체납액 정리실적, 신규 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등 5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세외수입 2190억원 중 96.3%인 2109억원을 징수했다. 체납액은 2017년 이전에 부과한 총 575억원 가운데 43.2%인 258억원을 정리했다.

또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고액ㆍ상습체납자 전담인력 배치, 세외수입 교육자료 발간, 세외수입 책임징수ㆍ관리제 실시 등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해 징수가 어려운 편이지만 세무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전담조직을 활용하는 등 체납액 징수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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