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지원

장애인 생활시설 5곳에 200만원씩 후원
공기청정기 총 15대 설치 예정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미세먼지에 취약한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공기청정기 구입 비용을 지원했다.

25일 산단공은 대구 동구청에서 대구지역 장애인 생활시설에 공기청정기 구입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단공이 후원한 금액으로 총 15대의 공기청정기를 장애인 생활시설 5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배기철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박병식 산단공 부이사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박병식 산단공 부이사장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장애인 생활시설에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대구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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