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R·VR 영화제 등 참가 지원…기업당 최대 5천만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에서 가상현실(VR)ㆍ증강현실(AR)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 가상현실ㆍ증강현실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가상ㆍ증강현실(VR/AR)어워드 협력사업 설명회'를 다음 달 1일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가상ㆍ증강현실 어워드 동향 소개, 해당 가상ㆍ증강현실 영화제 작품 공고와 출품 안내가 진행된다. 설명회 참석기업은 지원 사업 정보와 함께 다양한 가상ㆍ증강현실 영화제에 대한 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국내외 가상ㆍ증강현실 어워드에 대한 정보제공과 제작ㆍ출품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도는 올해 제작 3건, 출품 15건 등 총 18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출품을 목표로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콘텐츠 제작 및 출품을 위한 소개영상, 번역ㆍ통역, 출품비용, 현지 참가, 시연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가상ㆍ증강현실 콘텐츠 산업에서 어워드는 권위 있는 작품을 관련 산업에 선보이는 등용문"이라며 "경기도가 어워드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