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올해 CCTV 131대 신규설치·교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 보호를 위해 올해 관내 안전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131대를 신규설치 및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 중 6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3곳 109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노후 저화질 카메라 16개소 22대를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신규카메라 설치를 위해 민원다발지역과 고창경찰서 설치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지 실사를 통해 49곳의 대상지를 선정했다. 군은 오는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방범 CCTV는 ‘고창군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에서 연중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고창군 영상정보처리기기 관제센터는 등학교길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공원내 음주·소란 경고방송, 범죄수사를 위한 정보제공 등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한 고창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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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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