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베스트 '나인테일즈, 베트남 수출 협의중'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중소 화장품업체 기베스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인터 뷰티 베트남'에 참가해 현지 업체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나인테일즈(9tails)의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인터 뷰티 베트남'은 전 세계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 및 화장품용기, 수탁서비스, 헤어 및 두피케어 등 다양한 품목들을 전시하는 베트남 최대 뷰티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베스트를 포함한 국내 유명 화장품 업체 20여곳이 참가해 현지 관람객들과 바이어들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았다.

기베스트에 따르면 베트남 여성들이 나인테일즈 링클파워세럼과 마스크 팩, 화이트닝 화장품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기베스트 관계자는 "인터 뷰티 베트남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는데 필요한 뷰티 박람회라고 판단해 참가하게 됐다"며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교역국으로서 이제 없어서는 안 될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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