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와이지엔터테인먼트, 2거래일 급락 후 반등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빅뱅의 멤버인 승리의 입건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락했다가 13일 소폭 반등하며 하락세를 멈췄다.

이날 오전 9시57분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51% 오른 3만6850원에 거래됐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주요 인물로 승리가 거론되면서 주가가 급격히 떨어졌다. 특히 승리가 '피내사자'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1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10% 급락했다.

피의자는 수사 개시 이후의 개념으로 피내사자와 구별된다. 피내사자는 수사 전 단계로 내사 과정에서 혐의가 드러날 경우, 수사로 전환되면서 신분도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바뀐다.

승리는 이날 연예계를 은퇴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이튿날에도 전 거래일 대비 3.36% 하락 마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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