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회 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 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9차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종로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 제7대 의장도시로서 올 1월부터 협의회의 사무를 맡고 있으며, 이날 첫 학술위원회 회의를 열고 학술위원 22명을 위촉했다.

재위촉 위원은 문옥륜 서울대 명예교수 등 15명, 신규 위촉 위원은 홍윤철 서울대 교수 등 7명이다.

7개 분야(▲의료 ▲보건연구 ▲보건행정 ▲행정 ▲도시계획 ▲도시공학 ▲환경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학술위원회는 협의회 회원도시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적 자문을 제공, 정책개발 및 조사 · 연구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어 진행한 학술위원회 임원선출에서는 고광욱 고신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강은정 순천향대 교수와 임옥용 종로구보건소 소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또 학술위원회 위원들은 협의회의 공동 정책 발굴과 학술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학술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협의회 96개 회원도시 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도시가 ‘사람과 환경이 조화로운 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의장도시로서 종로구는 건강도시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15일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전국 96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자문기관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해 주요 성과를 공유, 협의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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