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등학생 진로검사 프로그램 운영

6개 초등학교 625명 대상 진로·학습검사...검사결과 바탕으로 학생개인별 학습동기 향상 및 진로탐색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개학을 맞아 지역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진로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진로검사는 진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초등 고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전략검사, 진로성격강점검사를 진행, 학생들의 적성, 학습성향 등을 파악해 자기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초등학교 625명으로 옥수 · 동명 · 금북 · 경수 ·행당초등학교 6학년 495명, 옥정초등학교 5학년 130명이다.

학교별 검사일정은 지난 7일 옥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일 동명, 21일 금북 그리고 5월29일 경수, 5월30일 옥정, 6월27일 행당초등학교 순으로 진행한다.

구는 이번 진로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전문가 해석강의도 지원한다.

해석강의는 교육효과 증진 및 안정적인 심리성장을 가능하게 하며,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북돋을 수 있다.

해석특강 일정은 3월21일 옥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26일 동명, 4월3일 금북, 6월18일 경수, 6월20일 옥정초로 이어지며 7월11일 행당초등학교를 끝으로 총 6개 초등학교 일정이 마무리된다.

구는 이번 진로검사 및 해석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바람직한 역할을 이해, 자녀의 올바른 지도방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공적인 진로탐색 첫걸음은 스스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부터 시작되는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진로검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대한 자기이해를 기반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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