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보스' 임상아, 업무 효율 위해서 'YES OR NO'로 묻는다

'문제적 보스'에 출연한 임상아 / 사진 = tvN 캡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패션디자이너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가수 임상아가 ‘문제적 보스’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N ‘문제적 보스’에서 임상아는 “14년 차 패션 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는 임상아”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임상아는 디자인 하우스와 마케팅 하우스로 나뉜 사무실에서 총 책임자로서 직원들과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상아는 출근한 뒤에 곧바로 직원을 불러 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임상아는 직원의 결과물을 보고 “구글에서 검색했냐”고 물었고, 직원은 “그렇다”고 말했다. 직원이 답하기 전에 임상아는 “네, 아니오”로만 대답하라고 다시 강조하며 직원의 솔직한 답을 유도했다. 임상아는 이에 대해 “업무 효율을 위해 ‘네, 아니오’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직원들과 업무 회의를 진행하면서도 “너무 복잡하게 일을 처리하면 우리는 절대 시간 내에 이거를 끝내지 못할 거다”라며 직원들의 긴장을 유발했다.

뉴욕에서의 직장 생활이 공개된 임상아는 “비즈니스를 뉴욕에서 시작했다. 한국 정서는 모르겠다. 가장 신경 써서 대해야 하는 것은 가장 밑의 직원이다. 혼을 내면 감당할 수 있는 경험치가 없다. 누가 보는 앞에서 혼을 내면 안 된다. 그게 가장 예민한 부분”이라고 자신의 리더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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