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2019학년도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27일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과 재단관계자, 선발된 장학생과 기존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19학년도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최대 6학기 등록금 전액과 연간 학업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 전공 고채은 학생을 비롯해 신규 장학생 60명(인문사회계열 37명, 자연공학계열 17명, 예체능 6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또 기존 장학생 중 모범적인 우수멘토 10명을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는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과 재단관계자, 선발된 장학생과 기존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27기 장학생들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일주재단의 그룹홈 멘토링은 올해로 8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또 장학생들은 올해부터 장애인 지원사업단체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부모 및 형제를 둔 가족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주재단 관계자는 "일주재단은 28년동안 학업에 충실하고 사회에 봉사할 줄 아는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해 전인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주재단은 지난 1991년 1기 장학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64억원의 장학 및 학술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학사 및 해외석박사 총 1581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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