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슈퍼주니어 려욱·빅스 켄, 4월 개막 뮤지컬 '광염소나타' 출연

[이이슬 연예기자]

려욱,켄/사진=Label SJ,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려욱과 빅스 켄이 뮤지컬 '광염소나타' 무대에 오른다.

27일 본지 취재 결과, 려욱과 켄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SMTOWN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광염소나타'에 출연한다.

려욱은 극 중 천재 작곡가 제이(J) 역으로 분한다. J는 우연한 사고 이후 죽음이 가까워져 올수록 세상에 없던 아름다운 곡을 완성하는 광기 어린 천재 작곡가다. 켄은 작품에서 J의 음악적 뮤즈이자 오랜 친구인 작곡가 에스(S) 역을 연기한다.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우연히 목격한 죽음을 계기로 살인을 하면 할수록 놀라운 악상이 떠오르는 비운의 천재 작곡가를 소재로 한 스릴러 뮤지컬이다. 김동인의 동명의 소설 ‘광염소나타’에서 모티브를 얻어 뮤지컬로 재탄생된 ‘광염소나타’는 2017년 2월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특별 콘서트를 2분 만에 매진시켰다.

'광염소나타'는 2017년 국내 초연됐으며, 지난해 11월 일본 공연에서 초연 배우와 뉴캐스트의 시너지를 발산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한편 려욱은 지난해 7월 10일 제대했으며, 슈퍼주니어에 팬미팅, 소프라노 조수미와 파크 콘서트, 슈퍼주니어 단체활동 등을 이어왔다. 특히 그해 11월 '광염소나타' 일본 공연 무대에 올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켄은 2015년 뮤지컬 '체스'로 데뷔했으며, ‘신데렐라’,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햄릿’ 등의 무대에 오르며 활약했다.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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