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동계 전지훈련팀 최적지로 주목받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여수시는 2월 현재 8개 종목 136개 팀, 선수 2만 4000여 명이 여수를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전국에서 모인 중·고교 16개 농구팀, 초등부 23개 유도팀, 초등부 36개 태권도팀이 동계 스토브리그를 열었다.

이번 달에는 초·중학생 야구단이 스토브리그를 했고, 롤러 선수 17개 팀 125명도 전지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선수단 3만여 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여수가 전지훈련 적지로 주목받는 요인은 온화한 기후와 잘 갖춰진 경기시설, 훌륭한 숙박시설과 맛있는 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전지훈련 180개 팀 선수단 5만 명 방문을 목표로 스포츠마케팅에 힘쓰고 있다”며 “여수가 전지훈련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선수단 편의 제공과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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