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나노스, 지난해 영업익 18억원…'관리종목 우려 해소'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나노스는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17억72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18% 증가한 589억99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물량증가 및 수익성 확대에 힘입어 잠정실적상 흑자 전환에 성공해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며 "연결 기준 회계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감사보고서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더 소요될 예정이지만, 감사보고서가 정식 제출 되면 바로 관리종목이 지정 이슈는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노스를 인수하고 그동안 적자사업을 조정하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로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드디어 실적이 가시화 될 시점에 이르렀다"며 "재무건전성은 물론 외부 전문가 유입 등을 통해 올해 신사업 본격 추진을 통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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