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전 7시 초미세먼지 주의보…'외출 자제·마스크 착용'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인 24일 서울 북악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시는 7일 오전 7시부터 시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주의보 발령에 따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운영을 중단한다. 현재 시간당 평균 농도는 83㎍/㎥다.

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해야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공사장이나 먼지를 배출하는 사업장에서는 가급적 조업시간을 단축해 미세먼지 저감에 협조해달라고도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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