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기계, 실적 호조…4%↑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건설기계가 실적 호조에 강세다.

31일 오전 9시9분 기준 현대건설기계는 전일 대비 2200원(4.07%) 오른 5만6200원에 거래됐다.

현대건설기계는 전일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액은 13.6% 증가한 6703억원, 영업이익은 127% 급증한 345억원을 기록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263억원)를 31% 웃돌았다"면서 "연결법인 추가 및 중국, 인도, 북미 등 시장 수요 호조로 매출액이 늘었고 영업이익은 해외법인 인수구매가격조정(PPA) 평가 비용, 재료비 상승 등의 영향이 완화되고 믹스 개선과 중국, 인도 등 연결법인의 추가 효과가 크게 작용하면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현대건설기계가 올해도 양호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